안녕하세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꾸마마을입니다!
지난 12월 13일 금요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수료식 및 졸업식이 진행되었어요.
꾸마마을 반상회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수료식을 기획해보고,
여러가지 쓰일 자리에 잘 쓰였다는 의미로『온갖, 쓸 데』라고 수료식 이름을 정하기도 하였어요.
수료식은 가장 먼저 꾸마와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 그리고 센터장님이신 뽀시기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어요.
실무자들의 인사 이후에는 중1반 친구들이 수료식에 와주신 분들을
환대하는 의미로 준비한 환대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2024년을 달려온 분들께 잘하고 있다는 격려의 의미를 담은
『그래, 우리 함께』라는 곡을 함께 합창했어요.
환대공연이 끝난 뒤에는 기억에 남는, 의미있었던 꾸마마을의 프로젝트들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순서로는 '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 부엉부엉'에 대한 프로젝트를 공유하였어요.
컨디션 조절을 못했던 일이나 담력 보물찾기가 덜 무서워서 아쉬웠다는 등의 아쉬움과
연합캠프를 통해 다른 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었다는 의미를 공유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중2,3학년 반 청소년들이 진행했던 가나다라바자회에 대한 프로젝트를 공유했답니다.
가나다라바자회를 진행했던 과정과 별사탕에 기부했던 일,
청소년이 청소년을 돕는다는 의미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여름캠프 프로젝트 발표 전에는 꾸마마을 친구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있었어요.
모든 세대가 알 수 있는 HOT의 캔디를 준비하여 세대를 불문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어요.
마지막 순서로 공유한 프로젝트는 8월에 진행된 여름캠프였습니다.
여름캠프는 1조, 2조로 나뉘어서 발표를 진행하였어요.
1조는 전반적인 여름캠프 활동에 대한 소개와 아쉬운 점,
여름캠프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을 공유해주었고,
2조 또한 아쉬운 점과 더 경험하고 싶은 점, 여름캠프가 꾸마마을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공유하였습니다.
프로젝트 발표가 끝나고 나서는 꾸마마을을 위해
1년동안 함께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길 위의 인문학을 함께 진행해주신 신월청소년센터 선생님과 강사님,
여러 연합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부천시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에 함께해주시는
산울림청소년센터 라단비 선생님,
올해에도 꾸마마을 청소년들에게 공부도 알려주고 고민을 들어주신 가톨릭대학교 사랑살기 동아리 선생님들께
감사의 의미를 전했어요.
감사장 전달 이후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의 축사도 있었어요.
중3 친구들과 함께 입학해서 올해 졸업하는 코코아가 꾸마마을에서 함께했던 친구들에게
고생많았고,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수료장 전달이 있었습니다.
올해 졸업하는 중3 친구들은 개인일정으로 졸업식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해서
중1, 2학년 대표 청소년들에게 각 반 담임선생님이 수료장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료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수료식 및 졸업식이 종료되었어요.
꾸마마을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은 보내주신 보호자님, 꾸마 실무자 분들, 지역사회 분들 덕분에
꾸마마을 친구들은 올해도 온갖, 쓸 데 있는 곳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꾸마마을은 여러 쓸 데를 찾아 도전할 예정이니 2025년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함께 활동할 예비 중1~중3 친구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