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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꾸마마을 지역연계 '길 위의 인문학' 다시보기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10-29
조회수
119

안녕하세요~ 꾸마마을 매실입니다.
 

 

오늘은 신월청소년문화센터의 지원으로 진행 된

길 위의 인문학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독서교육 두 분과 함께

2024923일부터 1021일 매주 월요일 2시간씩

6회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인문학과 독서교육이 처음인 꾸마마을은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일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었어요.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달성될 목표는

- 기후위기, 생태적 삶, 윤리적 소비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주도적 탐구활동을 경험한다.

- 다양한 매체 독서 활동을 매개로 하여 생태적 삶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생태,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적 생태 공원 탐방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경험한다.

이었습니다.

 

 

1회기에는 생태적 삶, 공생의 길을 주제로

벌이 되고 싶은 걸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벌과 인간의 공생 관계를 깨닫고

벌을 지키기 위한 탐구를 했어요.

토론도 하고 책에 나온 사실을 확인하며 정보를 습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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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기에는 지구 환경 위기를 주제로

왜 벌이 없어졌는가? 벌이 없는 세상은 왜 위기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벌의 위기가 인간의 위기임을 알게 되었고

벌을 위한 대안적 방법들을 조별로 탐구하고 발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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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에는 생태적 삶,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다를 주제로

기후 변화와 생태계에 끼친 영향을 책 속 근거에서 찾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가 배출한 탄소량만큼 흡수하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탄소를 줄이기 위한 소비 전환, 윤리적 소비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했어요.

먹방과 관련하여 식재료 유통과정의 탄소 발자국와 식량부족을 겪는 지역에 대해 토론하고 현재 유행하는 먹방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문제를 확인하였지요.

익숙한 먹방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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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기에는 현장 체험을 다녀왔어요.

남양주 다산 생태 공원과 황포돛배 탑승 체험을 했어요.

생태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적 생태 공원을 탐방했지요.

이를 통해 자연과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고 감상한 것을 인문학적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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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기에는 윤리적 소비를 위한 작은 실천

우리가 윤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어요.

고기 섭취를 줄여 탄소배출을 적게 하는 방법도 있었고요,

샤워를 짧게 하고 끝내는 것, 이메일함을 비우는 방법들도 있었어요.

이 방법들로 부루마블처럼 보드게임을 만들어 게임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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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6회기에는 반려식물 만들기, 소감나누기 및 평가로 진행되었습니다.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을 만들고 인문학 수업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어요.

식물의 이름을 지어주고 의미를 발표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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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 생태계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가지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던 시간이에요.

전문적인 학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책의 결말이 궁금해서 인문학 시간에 소개한 책을 읽어보고도 싶게 되었어요.

 

 

책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처음엔 딱딱하게 생각되었는데

친구들이랑 회의하고 토론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어요.

 

좋은 기회를 선물해주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