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마마을입니다!
지난 10월 14일에는 신나는 예술여행Ⅱ의 미술체험을 했습니다.
내용으로는 명화 따라 그리기, 래빗 푸어링, 백드롭 페인팅이었어요!
명화 따라 그리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모나리자, 고흐의 인물화에서
얼굴만 따내고 나머지는 계속되는 패턴으로 그림을 채우는 기법으로
따라 그리는 내용이었어요.
어려운 패턴과 쉬운 패턴의 부분을 나누기 위해
경계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오랜만에 집중을 하니
스트레스도 풀렸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두 번째 체험으로는 푸어링 기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12월 전시회에 제출하게 될 토끼를 만들었어요.
푸어링이라는 기법은
플루이드 아트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물감이 유동적으로 흐르는 성질을 이용해서
자연스러운 순간의 마블링을 만들어주는 기법이랍니다.
푸어링아트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예술 작품을만들 수 있는 현대 추상미술의 한 분야예요.
색을 섞어서도 부어보고
친구의 색을 빌려서도 부어보았어요.
흐르기를 원하는 방향이 있었지만
그렇지 않는 순간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멋진 작품이 되었다는
청소년의 소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백드롭 페인티이에요.
요즘 인스타감성으로 악세서리를 촬영하거나
사람을 촬영할 때 배경으로 쓰는 것을 칭해요.
어떻게 그릴지 밑그림을 그리는 계획과 기술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을 맞춰가야해요.
물감이 서로 섞이고 얹혀지면서
우연의 효과로 더 재미있는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나이프의 방향을 다르게,
색을 바꾸어서,
색을 겹치게 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완성했어요.
완성품은 12월 스페이스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초대 해드릴게요.
결과물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