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아카데미 꾸마마을 '배움터' 주말체험활동
♣ 올망졸망 환경탐사대 1회기(03.21)
방과후아카데미 중등 1학년 쉼표반에서는 지역사회참여활동으로 "올망졸망 환경탐사대" 를 진행합니다.
경기도 지역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연합사업으로, '우리동네 하천 정화 프로젝트' 라고도 할 수 있지요.
어떻게 우리동네 하천을 정화할 수 있을까요?
그 비결은 바로 EM 이랍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 의 약자입니다. '유용미생물들이 공생하는 항산화발효미생물제' 라고 말할 수 있지요.
EM을 활용해서 만든 흙공을 베르네천에 주기적으로 던지면 하천이 정화된다고 합니다.
EM발효액, 황토, EM 발효제를 3:10:1 비율로 섞어서 위 사진처럼 열심히 흙공을 만들어 2주에서 1개월 동안 숙성시키면 좋은 곰팡이가 생긴 흙공이 된답니다!
쉼표반 친구들도 처음에는 EM의 익숙치 않은 냄새에 당황했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흙으로 범벅된 손을 씻고서 매끈해진 피부에 깜짝 놀랐어요.
EM과 황토의 효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변화였습니다~!
♣ 올망졸망 환경탐사대 2회기(04.11)
위 사진처럼 베르네천 근린공원에서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보물터 친구들과 함께 합동으로 흙공 던지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베르네천 근린공원에 다녀 온 후 쉼표반 교실에 모여 "일주일 동안 쓰레기 없이 살기" 프로젝트를 꾸렸습니다.
인간의 조건에 나온 '쓰레기 없이 살기' 편을 본 후
우리가 1주일 동안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은 100L 가량이 되는데 예상 쓰레기의 양은 얼마나 될지, 스스로의 다짐 등을
적고 한 주 동안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주일 동안 쉼표반이 버린 쓰레기는 재활용을 포함하여 50L가 조금 안 되는 양이었는데요,
아예 쓰레가 없이 사는 건 어렵다고 느꼈더랍니다.
♣ 올망졸망 환경탐사대 3회기
이번에는 EM을 활용한 비누 만들기에 도전!
홍기화 선생님과 함께
비누(SOUP)의 기원과 어떤 용도에 쓰이면 좋을지 등을 듣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누 베이스를 깍둑썰기하여 중탕, 녹이기를 했습니다. 천연색소와 EM 발효액, 가성소다를 넣어 만든 비누액을 비누틀에 부어 굳을 때 까지 기다립니다.
이렇게 만든 비누를 어떻게 활용할까? 라고 고민하는 쉼표반 친구들은
♣ 올망졸망 환경탐사대 4회기(05.11) 활동으로 <비누 나눔 활동> 준비작업을 했습니다.
자치회의를 진행하여 인근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관에 나누기로 하였는데요.
EM 비누의 효능과 안내말을 적는 등 준비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올망졸망 환경탐사대 5회기(05.18)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만든 비누를 영유아들이 천연비누를 통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고 왔답니다!
작지만 여러 가지 나눔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