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8.(토)...18시
참여 청소년: 18명, 진행자: 3명, 패널: 5명
3번째 미디어 연합회 진행!
11월 18일 그날의 기억들,
18명의 부천 관내의 방송반 친구들과 3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만남 전,
청소년 인턴 콜라(도당고3, 이영재),
영상자치조직 단장(도당고2, 김재하)과 사전 기획 작업
진행했습니다.
머리를 맞대고 “무엇으로 연합회 친구들을 만나면
좋을까?“를 고민하던 찰라,
1학년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 자신을 알고,
내년의 방송반을 어떻게 참여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동안의 연합회는 레크레이션을 중심으로
“즐겁게 웃고, 떠들며 친구 만들기“가 주제였습니다.
몇 번의 만남으로 친구가 되었다면
이제는 ‘나’를 알고, ‘내년의 나’에 대해
생각해보자의 컨셉을 바탕으로,
극한상황 사건처리 및 성격유형판단(애니어그램)를
준비하여, 참여자들을 만났습니다.
극한 상황에 마주치면,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결정할 것인가를
‘나’로부터 출발하여 ‘우리’로 발전시켰으며,
나와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인 것을 인지하도록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것을 인지 했다면,
과연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그리구 그 유형의 사람이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어떻게 가져가야 될지에 대한
애니어그림을 실시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과 놀랍도록
맞다며 신기해 했고, 이후에도
이런 활동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에 있는 방송부가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나 뿐만 아니라
우리를 분석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역사와 함께하한
방송부는 굳건하고, 바뀌지 않는 조직 중
하나입니다.
잘못 된 문화를 바로 잡고,
건강하게 조직이 운영되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되며,
꾸마 미디어활동지원의 일환으로
앞으로 더 유의미한 시간으로
연합회 친구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연합회 참가자들의 후기>
⊙ 저번보다는 재미없었지만, 나름 의미 있었고, 성격검사는 좋았던 거 같습니다. 1학년끼리만 모여서 편하게 얘기 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저녁까지 제공해주셔 감사합니다.
⊙ 첫 번째 보다 더 알차고 더 재미있던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연합회를 준비 할 때 담은 마음이 잘 전달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꾸마하면 믿고 참가할 수 있는 기관이 된 것 같습니다.
⊙ 제 유형을 알아서 너무 좋았어요. 항상 감추고 누가 제 감정을 아는 게 무섭기도 했는데 오늘 제 유형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1학년들 에게도 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의 성격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그냥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제 유형이 너무 잘 맞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 저번에 모였던 친구들과 다시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마지막 연합회라고 하니까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도 가능하다면 지금 이 친구들과 모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