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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방과후아카데미 꾸마마을-배움터 입학식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7
조회수
3,360

 길가에 푸른 나무와 알록달록 예쁨을 자랑하는 꽃들이 활짝 핀 5월입니다. 미세먼지가 가득했던 하늘도 오늘은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상쾌한 날입니다. 글 시작에 앞서 꾸마 다시보기 작성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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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8일에 진행되었던 2017 꾸마마을-배움터 입학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완연한 봄이기엔 쌀쌀했던 3월, 2017 꾸마마을-배움터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계절도 새로움을 위한 변화를 시작하듯이 우리 꾸마마을-배움터에도 새로움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정들었던 쉼표반이 꾸마마을 –배움터를 수료 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신입생이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선배가 되는 중2와 꾸마마을-배움터에서 새로운 시작할  중1 친구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3월18일 꾸마마을-배움터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 *^^* 총33명의 청소년들과 10명의 학부모님들 그리고 기쁨을 함께 나눌 가족 및 친구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서 더욱 풍성한 입학식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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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학식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아서 하는 주도성이 돋보였습니다. 축하무대를 위해 저녁에 남아 연습까지 하는 열정들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가족편지’는  입학을 축하는 마음이 담긴 따뜻한 편지가 입학식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어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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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꾸마마을-배움터 실무자 및 사업소개로 입학식의 문을 열었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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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학년에서 한 명씩 대표로 축사도 했습니다~ 머리를 쥐어짜며 어마어마한 창작의 고통 끝에 탄생된 멋진 축사를 종이가 닳도록 연습했고 그 결과 축사가 매우 성공적으로 끝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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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신입생들의 자기소개 시간!!!

사진을 들고 이름, 학교 ,취미, 성격 꾸마 생활에 대한 다짐 등을 멋지게 소개했습니다. 쭈뼛쭈뼛하던 아이들과 반면, 박수를 유도하는 아이까지 다양한 성격을 보이는 아이들의 자기소개 역시 각양각색이었습니다.

개성이 뚜렷한 아이들이 꾸마마을- 배움터의 일원으로 처음 인사하는 자리인 만큼 진지한 모습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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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입학 축하공연 

 환영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준 중2 친구들의 무대는 따뜻한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축하무대인 만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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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신입생들의 귀여운 축하무대 ~! 꾸마마을-배움터 입학하는 신나는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축배’ 노래에  맞춰 센스 있는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입학하는 설렘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직접 개사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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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보이는 라디오’는 꾸마마을-배움터 청소년들만의 축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장기자랑을 통해 각자의 특기와 개성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보내준 응원의 박수와 환호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선배에게 묻다’를 통해 꾸마마을-배움터 생활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선후배 간 대화와 꾸마 생활까지 알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습니다.


3월 18일, 입학식을 위해 2주 동안 열심히 준비를 하였습니다. 입학식이라는 큰 도화지를 축사,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아이들의 색으로 채웠습니다. 실무자가 정해준 색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직접 고민하여 선택한, 각자가 원하는 색으로 입학식을 채웠습니다. 여러 번의 자치회의를 통해 입학식에 선보이고 싶은 무대와 이야기, 전시하고 싶은 것들을 함께 의논하여 준비하였습니다. 꾸마마을-배움터가 끝난 후 남아서 연습하고, 토요일까지 자발적으로 꾸마에 나와서 연습을 하는 열정이 돋보였습니다. 어쩌면 막연할 수 있었던 입학식을 우리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하면서 알찬 입학식을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입생들은 선배들을 따라 열성적으로 입학식을 준비하였으며 중2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이 되었습니다. 또한 함께 준비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선후배간 소통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1학년의 경우, 잦은 다툼을 보였지만 갈등-화해 과정을 거치면서 서먹했던 사이가 가까워지고 같은 반이라는 결속력이 생겼습니다.

조금은 느릴 수 있어도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더욱 풍부하고 뜻  깊은 입학식이 되었습니다.^^


실제 만족도 조사에 작성한  아이들의 소감을 보면,
 
“입학식 준비 과정에서 어색함도 많이 없어지고 친해져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입학식을 위해 선생님들, 친구들, 선‧후배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많이 친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다.”
 
“1학년 입학식을 축하하는 선배의 역할만이 아니라 꾸마마을 배움터에 재입학하는 청소년임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제 진짜 1학년 후배가 생겼기 때문에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축하무대를 준비하면서 내가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꼈다.”


“1‧2부 모두 우리가 직접 이끌어가는 입학식이어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지루하지 않았다.”


“준비과정은 힘들고 귀찮은 일이 있었지만 다 같이 즐겁게 노니까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