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업명: 꾸마랑 놀자

2.일시: 매달 세 번째주 토요일 오후 2시

3.참여인원: 3월-20명 4월-30명 5월-17명 6월-12명

4.프로그램 목표: 문화공감 ‘꾸마랑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꾸마랑 놀자는 토요일에 문화공감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공작활동, 교류활동, 여가활동 등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상반기 “꾸마랑 놀자”를 돌아볼까요?

첫 번째로 3월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인 나노블럭 만들기를 했습니다. 각자 하고 싶은 모양을 골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학년 청소년들은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어 2명씩 합심하여 만들었습니다.  손이 아프기도 하고 장시간 집중해야되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완성한 작품은 친구들에게 큰 성취감을 주었습니다. 나루토부터 키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작품은 문화공감에 놀러오는 여러 친구들이 볼 수 있게 유리관에 전시하였습니다. 

4월 꾸마랑 놀자는 픽셀브로치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픽셀브로치는 플라스틱 판에 원하는 모양을 골라 컬러비즈를 조합하여 브로치를 만드는 것입니다. 전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이 가장 만족했던 활동 중 하나였는데요~ 만들기도 쉽고 예쁘기까지! 일석이조의 픽셀브로치! 다리미를 사용해야 돼서 위험이 있었지만 다행히 안전사고 없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5월 꾸마랑 놀자는 글라스데코 스티커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작품은 문화공감의 창에 붙일 것을 만들고, 두 번째 작품은 자신의 것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천사, 외계인, 곰돌이 등 다양한 스티커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만들고 난 후 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는 친구들 짱!! 창문에 친구들의 작품을 붙여놓았으니 문화공감에 구경하러 와주세요~♬ 

최근 문화공감에 탁구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탁구대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친구들의 욕구를 반영해 6월 꾸마랑 놀자는 탁구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꾸마랑 놀자는 공작활동이 주를 이뤄 남성 청소년들의 참가율이 적었었는데요. 이번 탁구대회에는 남자 친구들이 관심이 집중된 달이었습니다. 2시부터 진행된 토너먼트는 초등과 중등을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친구와 대결하는 거였지만 긴장되고 떨리는 순간들이었습니다. 초등부는 중학생 형이 중등부는 초등생 동생이 서로 심판을 봐주도록 진행하였습니다.

토너먼트 후에는 아로미를 이겨라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회를 신청하기엔 부담스러운 친구들이 신청해주었습니다. 아로미도 대회를 위해 한 달 동안 열심히 탁구를 쳤는데 친구들의 실력을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한가봅니다!

꾸마 2층 문화공감에 오면 꾸마랑 놀자에서 진행되었던 친구들의 작품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구경도 하고 친구들도 참가해 보면 어떨까요?

문화공감에서 하고 싶은게 있다면 아로미에게 말해주세요~!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꾸마랑 놀자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