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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5 공연만개> 하반기발표회 '슬슬 꺼내볼까 너의마음, 전기장판'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8
조회수
3,289

11월 18일에 끝났지만 이제서야 공유하는 
<3355 공연만개> 하반기발표회
'슬슬 꺼내볼까 너의마음.. 전기장판'

연말에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공유도 못했어요. 이제서야 공유합니다.ㅠ 이번 하반기 발표회는 그동안 공연준비를 해온 자치조직들과 비공연 자치조직들이 부대행사와 공연을 진행하였고 준비과정에서의 의미를 최대한 담아 보려 노력했어요. 자치조직들에게 각자 활동의 의미를 물어보는 과정을 물었고 아이들은 각자의 언어로 대답하고 표현하였지요. 그 과정을 잘 살려보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그걸 기획단 아이들과 실무자들과 풀어내려 애쓴 과정의 결과였습니다.

공연팀 15팀, 비공연팀 3팀이 함께 해주었고 300여명의 관객이 보러와주셨어요. 아이들도 호응이 좋으니 더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공연을 통해 꾸마가 추구하는 바는 목표로서의 성취감도 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과 좀 더 잘 만날 수 있는 계기 혹은 도구로써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치조직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관계들이 단단해지고 익어갈때, 발표회가 시작되는 것이지요.

올해도 같이 해 준 친구들과 실무자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함께하길 기대해 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