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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쿨 43기 단편영화제작 워크숍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7
조회수
3,338

꾸마에서는 미디어전문교육으로 610일부터 독립영화 박홍준 감독님과 함께 영화스쿨 43기 단편영화 제작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홍준 감독님은 국내에서 유일한 비경쟁 독립영화 축제인 인디포럼 작가회의의장이기도 합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독립영화의 역사이자 독립영화 축제 인디포럼 영화제를 마치고 바로 청소년을 만나기 위해 영화스쿨 강사로 참여를 하셨습니다. 꾸마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영상제작 활동 전문성 강화와 새로운 동기를 유발하기 위하여 인디포럼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시작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영화의 전반적인 제작과정도 알아보고, 촬영과 편집 교육 및 실습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영화스쿨은 그동안 부천지역에서 방송반과 영상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를 했었는데 올해는 방송반과 영상동아리 활동 등을 하고 있진 않지만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영화 관련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이 참가를 했습니다. 특히 중학생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는데 이 친구들이 아주 매력적인 친구들이라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는 715일에는 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하루종일 시나리오 제작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워크숍이라고 하니 대단한 거라도 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혼자 쓰기 어려워하는 시나리오를 감독님과 같이 써보는 시간입니다. 감독님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참가자들이 서로 친구들이 쓴 시나리오를 읽고 의견도 주고 받으면서 직접 영화로 제작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선정하는 자리라고 보면 됩니다. 시나리오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시나리오는 85일로 계획된 시사회까지 모둠별 제작을 통해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시사회 이후에는 꾸마 2층 문화공감과 페이스북 등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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