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 경기도교육청, 방송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를 비롯한 경기도 8개 기관이나 단체에서 주관하는 DMZ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 1차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6월 2일과 3일, 1박 2일간 파수시 군내면 민통선 안에 있는 캠프그리브스에서 진행이 되었고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 참가자와 강사, 실무자 등 총 91명이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앞으로 제작할게 될 다큐멘터리의 기획안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자신만의 기획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선배와의 대화 및 특강, 주제별로 5~6명이 모여서 다큐멘터리 감독님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틀동안 밤늦도록 무엇을 어떻게 찍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교실에서만 봐서 얌전하기만 한 줄 알았더니 끼도 많고 유쾌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캠프 이후>
캠프를 다녀온 후 2번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찍을지, 기획안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고, 수료작 촬영을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촬영교육과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벌써 수료작 촬영을 시작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6월 23일, 6월 30일은 시험기간이라 잠깐 쉬고 7월 7일에 다시 만나 다섯번째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험 기간에도 작품 제작에 필요한 멘토링은 메신저와 카카오톡으로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