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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학은 너로 정했다★ 24초 영화캠프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7
조회수
3,390

○사업명 : 24초영화캠프

○진행일 : 7월 28~30일 (2박 3일)

○캠프지 :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참자가 : 청소년 24명, 모둠교사 3명, 실무자 2명

 

 

강력한 무더위가 찾아온 2017년, 여름!

짧고도 시간이 빠르게 가버리는, 여름방학!

 

이번 방학은 너로 정했다!

 

제1회 24초영화캠프

영화를 좋아하고, 제작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24초영화캠프에 모여

이 무더운날, 함께 지지고 볶으며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고 왔답니다.

 

영화 기초 교육 부터,

전공 대학교 멘토들과의 찐한 관계와 만남까지!

이번 2017년 영화캠프의 이야기를 짧막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두려움 반, 설렘의 감정 반으로 시작했던 이번 24초영화캠프는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 속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1시간 10분만에 참가자 모집이 완료가 되어

담당자, 모둠교사도 당황을 했답니다.

 

영화캠프를 가기전,

청소년들의 욕구를 알아보고, 파악하는 단계부터 시작했으며,

그 욕구를 어떻게 잘 캠프 속에 잘 녹아 낼 수 있는지

많은 시간 동안 모둠교사들과 기획회의를 했습니다.

 

다양한 캠프의 장치들을 만들고,

그 장치들로부터 참가자들의 자유롭게

영화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낼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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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처음 만나 어색하던 모습은

어느덧 사라져서 함께 페이스북 친추를 하고,

 

"이번 24초영화제때 꼭! 만나자!"

"보고싶을꺼예요..."

"멘토 분들 고마워요./.." 등의

느낀점들을 남기고, 캠프는 끝나버렸습니다.

 

이번 영화캠프는 담당자 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을 살고 있는 모둠교사들에게도

성찰과 교훈을 남겨준 캠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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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편집 기자재들 챙기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배고프지 않고, 든든하게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들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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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까지 진행된 하루동안의 평가와

아이들이 직접 말해주는 하루하루의 피드백들을

되집어 보며, 하루하루를 아이들에게 맞춰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3개의 작품은

2017년 11월 4일(토) 24초영화제를 통해

또 한번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남겨준

느낀점들 입니다.

     - 첫 회 캠프의 모든 부분이 다 완벽했다.

- 이렇게 학생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응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다.

- 마지막에 각 팀 별로 만든 영화를 상영하고, 질문하며 팀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기억에 남고 뿌듯했다.

- 영상일기 할 때! 그리고 모두가 처음만나 어색한 상황에서 기획을 진행했을 때,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들과 다듬어 지지 않은 거친 생각들이 오갈 때 너무 좋았습니다!

   - 영화촬영현장이 처음이었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첫 캠프인 만큼 부족한 것들과 미쳐 생각하지 못 한것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참가 청소년들이 하루하루마다 준 피드백을 통해

내년에는 좀 더 즐겁고 알찬 캠프를 만들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프에 참여한 친구들에게!

고생했고, 잘 캠프 맞춰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잘 지내지?

 

ps. 다섯번째 24초영화제가 11월 4일(토)에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됩니다.

     5번째 생일이 된 24초영화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영화제에 놀러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