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청년&청소년 활동가 워크샵 >
청개구리문화놀이터 사업은 매주 수요일에 공원에서 진행되는 야외활동 사업입니다. 매주 진행되기 때문에 다양한 손들이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죠. 주방에서 진행되는 많은 것들을 청개구리맘 분들과 움직이는 자원봉사단 분들이 담당해 주신다면, 나머지 부분 (식당 세팅 및 철수, 활동 부스 세팅 및 진행 등) 을 청년활동가와 청소년활동가들이 담당해 주고 있습니다.
천막 세팅 부터 철수, 활동 부스 운영 및 아이들 맞이까지 다양한 역할들이 있고 청개구리에서 꼭 필요한 역할들이기도 하죠.
매년 2~3차례 활동가 워크샵과 평가회의를 거쳐 각자 활동의 의미를 물어보고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고민하는 과정들을 그안에서 녹여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월 13일에는 활동하고 있는 청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각자 어떤 의미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는지 또 활동하면서 어떤점을 느끼고 변화해 왔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가들은 청개구리 담당자와 관계만 있는 경우가 있고 활동가끼리의 연대나 관계망은 아무래도 기회를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많죠. 그런 의미로서도 활동가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일은 필요하고 꼭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번 활동가 워크샵에서 그런 점들을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대는 서로의 의지들을 나누고 확인할 때 가능한것들이더군요. 누구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내것을 내어 놓고 상대를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이구나 느끼는 하루 였습니다.
2019년 함께 손잡아주어 고마웠습니다 활동가여러분,
가스통도 맞들면 났다라는 주희의 명언을 남기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