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동아리 ㅁㅁㅁ>
선들선들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니 느슨해졌던 정신도 바짝 당겨지는 기분입니다. 미뤄놨던 ㅁㅁㅁ 활동 공유도 이제야 생각이 번쩍!.. 평상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 이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려드릴께요. 궁금하셨죠?
그러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평상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이 되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아휴 이걸 계속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쉬엄쉬엄... 완성을 했지요
우선 다리를 붙여 보았는데요, 정교하게 잘 자르지 못해서 조금 흔들거리고 맞지 않아서 몇번이고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다가 세로로 보강을 하기로 하고 예정에 없던 가운데 다리도 만들어 넣었습니다. 상판위에 방부목을 덧대고 모양을 내 보기도 했구요.
튼튼하게 만드려고 하다보니 문제는 너무 무거워 졌다는 거에요. 한 150키로는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뭐... 튼튼한게 좋은 거겠죠.. 완성했으니 이제 오일스테인을 바를 차례입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