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1일 눈이 쏟아지는 토요일
부천시 방송반들이 모여 한해를 정리하는 크리스마스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도당고등학교, 북고등학교, 원종고등학교, 수주고등학교 총 4개 고교 방송부원
1, 2학년 총 4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함께 몸음 움직여 보고
각자의 방송부 한명 한명을 얼마나 알고 있나를 알아 보기 위해
"나를 맞춰봐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각자 주제에 맞춰 그림일기를 써봤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그림도 그려보고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을
일기 형식으로 바꿔 이야기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롤링페이퍼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나에게 쓰는 엽서도 진행했습니다.
참여한 방송국원들의 느낌점을 공유합니다.
⑴ 일상의 진솔한 대화들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그림일기를 통해 방송부의 과거를 떠올려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⑵ 선배들과 웃고 떠드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⑶ 방송부 연합회 참석 벌써 3번째. 내가 방송부가 아니었다면,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었나 싶어 뿌듯 했습니다.
⑷ 감성적인 눈이 내리는 오늘, 더 이상 방송부를 하지 못 한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고, 미묘한 감정이 뒤섞이는 저녁이라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저녁인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