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꿈의학교 공모로 진행한 두근두근 영화학교에서 단편과 다큐 모두 11편의 수료작이 만들어졌습니다.
영화학교 슬로건이 “내가 만든 영화, 극장에서 본다”라, CGV 소풍에서 관객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다큐반 수료작은 이후에 10월 22일, 메가박스 백석에서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청소년 특별상영을 하였고, 단편반 수료작은 내년 인디포럼 영화제에 상영을 할 예정입니다.
올해 작품들에는 청소년의 진솔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있어서 같이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어서 공동체 상영회를 준비했습니다.
두근두근 영화학교 다큐반 수료작 9 편 중 청소년의 내면과 갈등 , 이라는 주제로 5 편을 선정하고 영화 상영과 함께 피자기법을 활용한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 일반적인 감독과의 대화가 아니라 토론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질의와 응답의 수준을 넘어 청소년 감독과 관객이 청소년의 속마음을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
연말 바쁜 시기라 청소년 활동가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새롭게 진행된 방식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있어서 앞으로도 청소년 영화를 매개로 청소년의 속마음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볼 예정입니다 .
< 영화로 읽고 , 함께 나누는 청소년의 속마음 STORY>
○ 청소년 영화상영 : 2019년 경기꿈의학교(두근두근 영화학교) 다큐반 작품 5편
▷ 방과후에(22분) : 최은서(부천여고)
▷ 끝말잇기(26분) : 김가을(수주고)
▷ 나를 사랑하는 법(11분) : 백유경(중흥고)
▷ 나의 할머니(11분) : 김현진(원종고)
▷ 나의 평범한 일상생활(10분) : 오해인(도당중)
○ 청소년 속마음을 주제로 피자기법을 활용한 토론
▷ 진행 : 세품아 이성재 및 청소년 감독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