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통신

[꾸마통신 #142]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장면(場面)으로 1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12-31
조회수
1,674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금요)통신 (2021년 12월 마지막주)


오랜만에 꾸마(금요)통신으로 인사드립니다.

10월 중순을 마지막으로, 두달 반 가량 소식을 보내드리지 못했지요
더 부지런하지 못한 측면도 있지만, 많이 바빴습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거의 여력이 나지 않았어요.

성곡동주민자치회 마을사업의 간사를 맡아서
우리동네 게릴라콘서트를 10월에서 11월에 걸쳐서 세 차례 진행했어요

꾸마 사업중에 손에 꼽는 대규모 사업도 진행되었지요
대표적으로 24초영화제와 동아리발표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메아리 친구들의 기획사업으로 진행된 장기자랑과
포토on꾸마, 뚝딱뚝딱영화놀이터 등의 미디어사업 발표회도 마무리되었구요

출산휴가를 앞두고, 아이셔의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도 급히 진행되었고
지역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인 부천시청소년활동가네트워크파티도
50여명의 부천내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의미있게 치뤄졌지요

11월 내내, 동네에서 청년주간사업이 다채롭게 펼쳐졌고
매주 수요일 청개구리문화놀이터도 정기적으로 운영됐지요

방과후아카데미 꾸마마을에서도 보호자간담회, 졸업하는 청소년들의 마지막 행사
온라인 국제교류 3차, 지원협의회, 수료식/졸업식 등등
쉴틈없이 달렸습니다.

그 와중에
여러건의 직원채용, 부천시감사 대응, 지도점검, 재위탁 심사, 20주년 행사 마무리 등등
많은 일들이 끊이질 않았지요

마지막날이 오늘, 올해를 되돌아보니
정말, 역대급으로 많은 일들이 진행되었어요

못다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남겨둔 느낌
아쉽기도 하고,
올해가 가기 전에 어떻게든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결국, 마지막 날 많은 것들을 퉁치면서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2021년은 (이렇게 부족한 상태로) 잘 떠나보내고 싶네요
사진으로 몇장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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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내내 진행한 꾸마 20주년의 마무리로
나름 야심차게 준비한 [오픈주간 꾸마는,] 는
어제 깜짝 방문한 상담을 포함해서 총 7팀이 방문해주셨습니다

고강본마을자치회
고강본새마을부녀회
라이브러리 티티섬
꾸마전멤버(다임,올프,로리,태인 등등)
부천시미래교육센터
품청소년문화공동체/동북권역마을배움터 숨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바쁜 연말에, 코로나의 불안한 상황을 감수하고
직접 방문해서 함께 마무리에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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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중첩의 시기입니다
새로운 한해를 가리키는 신정과 설날 사이, 한달간이 겹치고
2021년을 정리하고 2022년을 준비하는 시기가 겹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고리울청소년센터로의
기관명칭 변경의 시기가 겹치고 있어요

1월은
20주년 아카이빙 내용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정리하고
다시금 시작하기 위한 작업을 하면서 보내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편안한 마지막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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