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통신

[꾸마통신 #186] 청소년을 만나는 태도!!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4-27
조회수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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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땀이 삐질삐질 흘릴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네요.

순식간에 더운 여름으로 접어들겠지요.

오늘, 꾸마 1층에서는 지니서히의 떡뽁이 파티가 한창입니다.

꾸럭이가간다 활동에서 남은 재료로 뚝딱뚝딱 떡뽁이를 만들어서
여기저기 활동하는 친구들의 오후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4월에서 5월로 접어드는 지금,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도모하는 시기입니다.


# 인근 학교와의 협업 증가


작년에 수주초등학교와 MOU를 맺고, 몇 차례 연계협력 활동이 있었어요.

ICT와 기후행동을 키워드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역할을 했었지요.
더불어 [꾸럭이가 간다], [샘과 나의 연결고리], [우리반 자랑대회] 등등
학교와 학급과의 연계활동도 3년간 지속됐구요.

이런 몇 년 간의 노력이 축적되어
올초부터 학교 여기저기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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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업이 꾸럭이가간다-학교편입니다.
지난 4/24(수) 첫 번째 활동이 성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됐어요.
학생자치회와 함께 기획했고, 당일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맑게 게인 날씨에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다음주에는 오정초등학교, 내동중학교, 수주중학교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합니다.

학교의 구성원인 교원, 학생청소년, 보호자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방식이라 더 의미가 있네요.

수주초등학교와는 5월부터 전학년 대상으로 환경, 미디어, 마을을 주제로 연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예요.
고강초등학교와 수주고등학교와도 여러가지 활동으로 논의 중에 있습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내용이 아니라 구성원과 상호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서 진행되는 점이 좋네요.
학교와 꾸마가 서로 윈윈하는 방식의 접근, 지속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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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마의 활동 예산은 어디로부터 오는 걸까요?


부천시 위탁시설인 꾸마의 예산은 부천시 민간위탁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민간위탁금은 인건비와 운영비, 일부의 사업비로 사용되구요.
그 외의 많은 사업들은 외부공모 및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지요.

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공항공사 주민지원사업인데요.
[청개구리문화놀이터],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찾아가는청소년센터 꾸럭이가 간다] 등
3개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답니다.


부천시 활동공모사업으로 [하나 국제교류]가 진행되구요.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청년 멘토링사업 [단짝친구 뽀또]는
부천교육문화재단에서 멘토 장학금과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지원사업으로 2개 동아리(기후행동기획단, 미디어동아리 프레임)가 운영될 예정이고

경기이룸학교에 선정된 [반짝반짝스튜디오]에서는 영상교육과 사진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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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으로 편성되지는 않지만
고강본동주민자치회 기금으로 운영되는 청년소모임지원사업과 고강청년문화축제도 빼놓을 수 없지요.

이렇듯, 민간위탁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단체로부터 지원받는 예산으로 꾸마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답니다.


# 꾸마에서는 어떤 일들이 진행됐을까요?


약 2주간 진행된 투표를 통해서 1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선거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진혜수 위원장과 조예슬 부위원장이 선출됐어요.
앞으로 1년간 꾸마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아모아 메아리로 돌려주는 청운위 활동을 잘 부탁하네요.
오늘은 5월 기획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부스]”기획에 한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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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마 옥상 텃밭에 다양한 작물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몇 주 전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심어놓은 것도 있지만
지난 일요일 청년그룹인 애프터워크_규리규리팀이 고구마를 심고 멀칭을 했네요.

꾸럭이가 간다에서는 청소년 욕구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동네 곳곳을 다니며 꾸럭이가 있을만한 공간을 탐색하고 있네요.
그중 가장 기대되는 곳은 원종역 앞 공간이예요.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는 곳인데 다행이 꾸럭이가 들어갈만한 공간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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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진행되는 동아리반상회가 오늘은 옥상에서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 진행됐어요.
5월 연합활동 및 연말 콘서트일정 등 굵직한 내용을 함께 정했다고 하네요.
강렬한 태양으로 약간 더웠지만 피크닉 컨셉으로 재미있는 회의였다고 하네요.

2층 문화시설은 문화공감은 연일 북적북적 합니다.
탁구, 포켓볼, 문공멘토와 함께하는 공작놀이 등등 동네 청소년들의
힐링공간, 만남의 공간, 활동의 공간, 재밌는 공간으로 역할하고 있어요.
상반기 중에 위험요소였던 울퉁불퉁 공간을 평평하고 편하게 만드는 간단한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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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교육의 일환으로 팀별로 벤치마킹을 다녀왔어요.
 

활동지원팀은 도서문화재단씨앗이 만든 라이브러리 티티섬과 원종청소년카페를,
친화마을팀은 마포청년나루와 시민단체인 니트생활자를,

방과후아카데미는 품청소년문화공동체를,
스스로의 질문을 가지고, 

보다 전문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는 곳을 다녀오면서
꾸마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반영할지 고민 중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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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더욱 바빠지겠지요.
노동절,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청소년의날, 석가탄신일 등등등
정신없이 바쁜 나날들이지만, 정신줄 잘 잡고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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