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2022년 8월 둘째주)
뜨겁고, 축축했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어요
강한 햇빛과 엄청난 폭우가 번갈아가며 우리를 괴롭히고 있지만
퇴근길 저녁에, 어느새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고 있어요
많은 즐거움과 어려움이 함께 했던 여름을 이제는 슬슬 보내드리고
천천히, 조금씩, 가을의 시작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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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가을이구나를 조금 일찍 알 수 있게 해준 웹자보가 올라왔지요
청년소그룹활동, 청년프로젝트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서 서로의 활동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반상회를 진행하네요
오랜만에 꾸마 옥상에서 얼굴보며 만나는 모임이니,
약간은 시원한 바람과 환한 달빛이 함께 해주면 좋겠네요
조금 있으면 하반기 청년소그룹활동과 청년프로젝트팀을 모집할 예정이니,
혹시 나도 하고 싶다 하는 청년들, 도전해보시죠~~
더불어 10월에 기획하고 있는 고강마을 청년주간 행사도 열심히 준비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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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소년운영위원회 메아리 위원들이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했답니다
올해 첫번째로 열린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활동이 있었어요
비가 오는 와중이었지만, 외부기관 방문은 항상 즐겁지요
메아리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상호간 청운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꾸마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잘 마무리됐다네요
긔 외에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메아리는
꾸마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자치조직들과의 소그룹간담회도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주에는 문화공감 운영단과의 만남을 가졌고
앞으로, 방과후아카데미, 미디어활동팀, 동아리기획단 등
자치조직과의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더불어, 운영위원장 공약이었던 기획사업도 9월 개최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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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아카데미 꾸마마을은 8월 첫주 여름방학을 보내며
잠깐 쉬는 시간을 가졌지요.
하지만, 여름에는 역시 땀흘리는 활동이 중요하지요
바로 연이어 바쁘게 활동이 이어집니다
몇년만에 열린, 올롸잇 캠프(부엉이캠프)에서는
밤새 먹고, 놀고, 움직이는 찐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하네요
몇몇 친구들은 성모병원에서 지원해준 건강검진에도 참여했고
다음주 8/20(토) 진행될 오정뜰어울림한마당 축제에서 부스운영을 준비중입니다
소그룹으로 나눠서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하는 중이지요
긴급돌봄체계이지만, 캠프와 지역행사 참여 등
슬슬 본연의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11월로 예상하고 있는 3년만의 야마구치 국제교류활동도
한일 양국의 정상적인 여행재개를 기다리면서
두근두근 준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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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히 열심히 하고 있는 활동중에 하나가
동네로 찾아가는 활동입니다
기본적으로 청개구리문화놀이터는 매주 수요일 어김없이 열리고 있어요
이번주에는 함박스테이크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완판됐다고 하네요
어제, 8/12(금)에는 고리울가로공원으로 꾸럭이가 출동했어요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과 지역성인이 방문해서 잘 놀고 갔다고 하네요
청개구리 충전소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연합사업에
매주 모자가 결합하고 있구요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수주어린이공원에서
자생적인 주민모임인 루모스와 함께 [수주체크인]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지요
매월 셋째주 열리는 우리라면은 8/19(금), 다음주에 열립니다
청년과 청소년이 라면으로 대동단결!!
잠깐 숨을 고르고 있는 우땡사도 조만간 동네잔치를 준비한다고 하니,
이래저래 친화마을팀 3명은 꾸마보다는 동네에서 더 많이 머무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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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24초영화제 기획단은 지난주 금토일, 2박3일간
정동진영화제 벤치마킹 겸 집중워크숍을 다녀왔어요
다른 영화제의 분위기와 운영방식을 접하고
9월에 진행될 24초영화제 본행사에 대한 본격적인 기획작업을 진행했어요
약 60여편의 영화가 출품됐고, 예심과 본심을 거쳤어요
9/24(토) 진행될 본행사에서는
영화를 중심으로 어떻게 서로 만나고 교류할지 기대되네요
더불어, 경기꿈의학교 [레디액션 영화놀이터] 작업도 한창입니다
4명의 독립영화감독이 단편반 2팀, 다큐반 2팀으로 나눠서
매주 집중적인 영화제작을 진행중이예요
개별적으로, 그리고 같이 모여서
어떤 에너지를 담은 영화가 완성될지 궁금합니다~
또 하나의 큰 행사는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마을영화제/마을사진전입니다
청년미디어단체 반반이 용역을 맡아서 준비중이구요
지금 한창 마을영화교육, 마을사진교육을 진행중이에요
10/22(토), 수주도서관에서 열린다고 하니
뭔가 본격적으로 준비되면 다시 한번 소식 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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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지원사업 욜로와는 일상적인 활동이예요
거의 매일,
연습실을 이용하기 위해서, 서로 만나기 위해서,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서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요
지난주, 8/5(토)에는 동아리연합행사가 열렸어요
기획단이 열심히 준비하고 각 동아리 멤버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동아리사업에서 가장 큰 이슈는
하반기에 열릴 동아리발표회예요
이를 이해서 욜러와기획단은 거의 매주 모이고 있지요
취미존중사업도 점점더 많은 청소년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어요
스티커팀, 웹툰팀, 요리팀, 플라모델팀 등등
혼자 혹은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을 매주 이어가고 있어요
이런 활동중에서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내용은
전시회를 통해서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결과물을 뽐낼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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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일), 가와사키에서 부천을 방문한 분들을 인천공항까지 잘 바래다 드렸어요
교류활동의 대단원의 막은, 공항 출국장에서의 눈물의 배웅이지요 ㅋ
수속을 위해서 일찍 도착했지만, 결국 탑승시간 임박할때까지
아쉬운 마음과 다음에 만날 기약과 약간의 눈물과 꺄르르 웃음이 교차하는 장면이예요~
하나는 여름교류회 평가회, 교류보고회 준비로 8월에도 바쁘게 돌아갑니다
[전쟁범죄]라는 키워드로 이루어진 역사포럼의 내용을
부천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고 기획에 들어갔어요
적당한 시점에 교류보고회가 확정되면 다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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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많은 활동을 앞두고 있어요
8월에는
청년반상회 / 멘토스 중간워크숍 / 우땡가 중간/집중워크숍 / 여행활동 공유회
9월에는
고강문화쌀롱 2차 공연 /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사업 / 24초영화제
방과후아카데미 캠프 / 성곡동 앞마당콘서트 2차 / 청년워크캠프
10월에는
고강청년문화주간 / 고강문화쌀롱 버스킹 / 성곡동 앞마당콘서트 3차
청소년연합축제 / 수주고 과학문화한마당 축제
코로나19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다시 안정화되서, 하반기 활동이 차질없이 진행될수 있기를~~
가을에는 청소년활동으로 동네를 흠뻑 적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