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의 일상을 층별로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39
지금 시간 18시 16분,
역시 일찍 시작하기는 어렵네요.
최대한 빨리 작성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층별로 돌아봅니다.
1. 옥상
그냥 넓은 공간입니다.
한켠에 화단으로 쓰던 공간을 활용해서
텃밭가꾸기 활동을 진행합니다.
올해는 수주중과 함께 하기로 했는데,
아직 준비가 덜된듯합니다.
조만간 야채와 꽃들이 만발하기를 기대하며,
가끔은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변하기도 해요.
몇몇의 아이들이 햇빛 가득한 공간에서
웃음짓고 있네요~
2. 3층
평일에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전용공간으로 활용되지만
토요일에는 다양한 활동과 모임으로 거의 100% 공간이 가동합니다.
오늘은
방과후아카데미 국제교류 사전교육이 있었네요.
5/4~5/8 진행될 야마구치 국제교류를 앞두고
어떤 마음과 계획으로 임할 것인지 확인하고,
시모노세키 조선학교 방문을 위한 사전교육으로
나무와 유우코의 교육도 있었습니다.
[뚝딱뚝딱 나도 영화감독] 상영회 및 수료식도 있었네요.
청소년 인증프로그램으로 4회차가 진행되는데
다음주 시험인 관계로, 오늘 2회차를 한꺼번에 진행한듯 합니다.
지난주 찍었던 영화를 함께 보고, 수료식 증정, 평가의 시간을 가졌나보네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위원장 선거 준비로 한창입니다.
5월 1일부터 진행될 선거를 앞두고
이것저것 준비하나 봅니다~
DMZ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네요.
총 10명의 청소년이 모집되었고
이번주에 4명, 다음주에 6명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부천교육지원청 연계 꿈의학교 [우리팀할래] 면접도 진행하네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집되서
앞으로 담당할 영상전문가 분들과 함께
1년을 함께할 청소년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했으면 하지만,
꿈의 학교의 특성상, 본인의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듯 합니다.
3. 2층
꾸마의 중심, 문화공감이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피치가 처음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문화공감 노래자랑~~
많은 아이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문화공감을 운영하는 청년 인턴들의
정기회의도 열리고
노래자랑 시간 전후로는 여전히 많은 친구들의
놀이터로 다시 돌아갔더랬습니다.
4. 1층
사무실과 북카페, 모임방, 그리고 복도
아이들로 가득찹니다.
활동을 목적으로 오는 아이들
그냥 활동가를 만나러 오는 아이들
숨바꼭질하는 아이들
뭔가 이야기하고, 만드는 아이들,
그냥 함께 밥먹는 청년
왜 여기서 공부하는지 모르겠지만, 공부하는 청년
그리고 다트를 던지는 아이들
검정고시를 함께 준비하는 프로젝트팀
세계청소년탐방 프로젝트 면접준비팀
북카페에서 뛰노는 녀석들
와이파이를 찾아서 오는 아이들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너무 시끄럽지만 않다면요~~)
상대적으로 지하는 조금 한산했습니다.
여전히 밴드연습하는 친구들,
댄스연습하는 친구들,
숨바꼭질 하는 친구들이 있지요~
오늘은 조금 사진 중심으로
꾸마의 일상을 전해드렸습니다.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즈음인데
건강하시길~~
지금시간 19:0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