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 활동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38
꾸마 입구에
416을 되돌아보는 작은 보드판을 마련했습니다.
서히의 주도로, 몇몇 직원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4월~5월 동안 함께 생각해보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네요.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부천 지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인
봄꽃 축제가 걱정입니다.
천재지변으로 행사를 망치게(?) 될까봐
노심초사하는 활동가로서의 동변상련인가 봅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지금은 비가 그쳤네요.
오늘, 꾸마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북적북적이네요.
매번 활동 중심으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활동가 중심으로 써볼려고 합니다.
(※주의 : 지병인 깜빡증으로 빠뜨리는 내용도 있을수 있음)
1. 피치(이유민)
2월부터 꾸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입입니다.
오전부터 외근입니다.
부천청소년 연합축제를 담당하기에
청소년기획단 연합교육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원종동 벗꽃축제
공연지원하는 아이들 인솔하고 돌아왔습니다.
틈틈히, 2층 문화공감도 돌아보고
1층에 오는 자치조직 친구들을 웃음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음주에 진행될 첫번째 꾸마랑놀자
[노래자랑]편을 준비하고 있네요.
잘 적응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2. 서히(전서희)
부천-가와시키 청소년역사포럼 하나를 담당하고 있지요.
하나는 거의 매주 모이고 있습니다.
하나 OG로서 청년활동가들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더불어 3355활동지원도 담당하고 있는지라,
오후에 피치와 함께 원종벗꽃축제 인솔 동행했습니다.
지금은 아마도 하나 모임을 함께 하는 중인가 봅니다.
사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모임에서
몇일전 텃밭을 얻어서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꾸마에서 뿐만이 아니라, 지역에서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도요타재단 다문화프로젝트)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친구입니다.
3. 모자(공영배)
공연만개, 길거리 공연과 청개구리를 담당하고 있지요.
더불어 토요일에는 아이들과 음식 나누기도 종종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청개구리를 진행하고 남은 재료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주드와 의기투합하여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점심은 부침개로 요기를~~
길거리공연은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도 한팀이 심곡천에서 진행했구요.
계속 원하는 친구들과 준비하고 있는듯 합니다.
청개구리는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데,
올해는 비도 많이 오고, 미세먼지 때문에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운영위원회 임시회의가
다음주 화요일 진행됩니다.
지역분들과 함께 좋은 방안이 논의되면 좋겠네요.
4. 빼곰(황수환)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미디어 활동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뚝딱뚝딱 영화감독 2주차로
영화촬영을 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비를 몰고 다닌다고,
본인 스스로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데
오늘은 다행이 그쳐서
아이들과 함께 동네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답니다.
더불어, 반반무마니 7기 모이도
매주 토요일, 그리고 평일에도 수시로 모이고 있습니다.
팀웍을 만들고 있고, 상반기 스케쥴을 짜고 있습니다.
5. 주드(오창환)
목적사업과 과장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과장은 관리자 역할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무자만큼 본인만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DMZ 연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고
다행이 참가자 모집이 잘 된것 같습니다.
홍보도 담당하고 있어서 틈틈히,
외부에 발송할 요청자료도 취합해서
보내고 있고요.
오늘은 모자와 함께 부침개 만들기를 주도했습니다.
6. 아이셔(정수연)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우땡사' 진행으로
매일매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오픈워크숍을 잘 끝냈고
그룹별로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함께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이 제일 많기는 하지만
평일 모이는 친구들도 챙겨야 하지요.
더불어, 시설관리는 수시로 생깁니다.
새로 들어오신 환경미화를 담당하고 있는
민들레와의 소통구조도 마련하고 있고
상조회 회장으로, 꾸마 친목을 도모하는데
일조하고 있답니다.
7. 아로미(김수아)
청운위 아이들과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선출을 위한 일정을 잡고
후보자들의 공약작업도 돕고
홍보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5월1일부터 12일까지 투표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비록 개인적인 사정으로 꾸마를 떠나야 하지만,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사정도 잘 해결되길 바라구요.
아쉽네요.
8. 가온 (김미영)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매일 지출과 수입 등 행정업무에 여념이 없습니다.
얼마전 4일간 진행된 부천시 감사준비, 대응으로
엄청 바빴더랬습니다.
이제 큰 업무는 끝났으니,
조금은 여유있게 업무가 진행되었으면 하네요.
물론, 1분기 정산, 매월 교부금 신청
6월 추경 준비가 기다리고 있지만 말입니다
9. 정인 (박정인) & 푸린 (이혜영) & 폴리 (최종영)
한명씩 소개하는 건, 나중에 하겠습니다.
거의 한몸처럼 움직이기는 합니다.
방과후 팀장, 담임으로
매일 매일 아이들과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신학기 방과후 활동체계를 잡느라고 바쁘기도 하지만
5월 4~8일 예정된
방과후아카데미 야마구치 국제교류 준비로
더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오늘은 쉬는날인데도 휴일근무로 나와서
여러가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푸린이 맡고 있는 2학년 친구들 일부가
우땡사에 참여하고 있어서,
오늘 그 친구들과도 만난 모양입니다.
방과후아카데미 활동가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더 자세히 소개드릴께요~
10. 퍼플 (이서경)
은, 오늘 휴가입니다.
11. 뽀시기 (신용식)
저는 뭘 했을까요?
정신없는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칼퇴를 바랐으나, 결국 넘기고 말았네요.
급 마무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역시, 1시간 정도는 여유를 두고 작성해야 하는데
매번, 이것저것 하다보니 늦어지게 되네요.
다행이 비가 그쳤으니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꽃구경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