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마통신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2020년 1월 셋째주)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2-23
조회수
3,490

꾸마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꾸마토요통신 (2020년 1월 셋째주)


맑은 하늘을 간직한 기분좋은 토요일입니다.

좋은 날씨에, 저는 하루종일 결과보고서, 평가서와 씨름한 날이기도 합니다.

퇴근을 앞두고 다시 정신차려서 꾸마토요통신을 작성하고 있네요~


지난주에 예고한대로, 오늘은 2020년의 꾸마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했는데,

조금더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꾸마에서는 지난주에서 이번주까지,

새로운 조직 및 사업변화에 맞춰서 역할분담과 New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1월이 가기 전에는 대략적인 모습이 보일듯 합니다.


병행해서, 2019년 밀린 결과보고서와 평가서를 오늘까지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개인평가, 상호평가, 관리자 평가도 다음주에 예정되어 있구요.

이러한 꾸마 상황과는 아랑곳없이 청소년들은

여전히 사무실을 들락날락하면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1. 오늘, 꾸마의 풍경


>>>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오랜만에 정기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동안은 금별이 개별면담을 통해서 작년을 돌아보고 이후 활동 연임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많은 청운위가 연임을 한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아마도 신규 참가자 모집에 대한 논의를 한 것 같습니다.

1~2월에, 청운위 소리함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한다고 하네요.

3월부터 바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워크숍이 진행되고, 본격적인 청운위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3355 자치조직의 반상회가 있는 날입니다.

방학동안 더 늘어난 시간에 더 활발하게 모이지 않을까 싶네요


>>> 부천-가와사키 40차 교류회를 다녀온 친구들은,

지난주에 평가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교류보고회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무리가 서히 책상 근처를 점령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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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에 마련된 피아노에서 연주를 하는 친구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다들 실력이 좋네요

중간중간 들리는 연주소리가 일에 활력을 줍니다.


>>> 방과후아카데미는 올해 첫 주말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봤다고 하네요.


>>> 청년프로젝트 작당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음악, 요리 등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한 꿈의학교 공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경기도 청년지원사업이나 여기저기 진행되는 청년활동을 권하고 있습니다.


>>> 영화제작이 한창입니다.

약 120만원정도 펀딩을 완료한 반반무마니가 이번 주말에 본격적으로 촬영을 진행하구요.

사전제작지원을 받은 또 다른 그룹도 비슷한 시기에 촬영을 진행하네요

이번에는 두 그룹이 연계해서 상영회를 진행할 수도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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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후기청소년(청년), 2019 종합정리


>>> 결과보고서를 점검하다가, 작년 12월 15일 진행된 청년반상회를 위해 준비한 PPT를 다시 봤습니다.

2019년 한해동안 진행된 사업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공유하고 싶어졌습니다.


>>> 한 사람이 담당하기에는 막막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할 것 같아서

TF팀을 구성해서 진행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주드, 서히, 금별 등 4명이 모였습니다.

청년프로젝트 지원, 청년모임, 일상기술놀이터, 청년반상회, 청년워크캠프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청년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첫 시작은 꿈의학교를 활용한 [참쉬운 음악학교]와 [요지경 요리학교]였습니다.

행정경험이 없는 친구들을 지원하면서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요리학교 친구들은 마지막 실습으로 인근 고리울동굴시장에서 경제활동도 경험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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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의 시도는, 오정지역 청년모임 지원사업 [오!취존]이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생각만큼 모이지 않았지만, 홍보 안내문을 보고 찾아오는 몇 명의 청년을 발견했습니다.

민간위탁금으로 현금을 지원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계가 바로 도출됐지만 의미있는 시도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조금더 적극적으로 모으는 작업과 활동지원을 했습니다.

상반기부터 진행된 텃밭모임부터 책읽기 모임, 우드카핑, 메이커모임 ㅁㅁㅁ 등 몇 가지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 세번째는, 일생기술놀이터라는 컨셉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초등/중등 후배들에게 전수해주는 단기프로젝트를 진행했지요~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기타 피아노 요리 등의 컨텐츠로 몇 번의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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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반상회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홈커밍데이 느낌으로 진행된 상반기 반상회에는

생각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서 놀라고 기쁜 상황이 연출됐구요.

하반기에는 1년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 마지막으로, 청년워크캠프입니다.

과연 얼마나 갈까 걱정됐지만, 13명의 청년이 모였습니다.

학업/경제활동 등으로 가고 싶지만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까지 합하면 꽤 많은 친구들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전북 장소 오메좋은마을에서 진행되었고, 일과 문화교류, 힐링, 관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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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중간 제대로 진행되는 건지,

과연 필요한 일인지 계속 반문하면서 추진했습니다.

나중에 모아놓고 보니 꽤 풍성하고 의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의 실험을 잘 버무려서 조금더 체계를 갖춘 청년사업을 펼쳐볼려고 합니다.

청년 여러부~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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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보고서를 찬찬히 읽으면서,

각 사업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의미있었지만, 그 내용을 잘 알리지 못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순간순간 진행하는 홍보도 필요하지만

긴 과정을 하나의 호흡으로 잘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시 숨고르고 회고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러지 못하는 환경이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기록에 남기고 아카이빙을 계속 시도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12월 청년반상회 PPT자료도 함께 공유합니다.

[다운로드] / 용량이 커서 이곳에 올라가지 않네요. 옆에 다운로드를 누르시면 됩니다. 구글에 링크했습니다


다음주는 설연휴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고, 다시 한번 인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